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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점점 빨라지는 고령화…부모님의 단골 허리 질환 ‘척추관협착증’
글쓴이 세연
날짜 2022-05-07 [11:43] count : 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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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코리아헬스로그

■보도기사 : 점점 빨라지는 고령화…부모님의 단골 허리 질환 ‘척추관협착증’

■보도일자 : 2022-05-04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척추관 좁아져…심하면 다리마비와 배변장애, 초기 치요 중요

5월은 해마다 돌아오는 ‘가정의 달’이다. 5월엔 가족들의 건강을 챙겨야 할 날들이 많다. 특히 5월 8일 ‘어버이날’은 부모님의 건강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하는 날이다. 한편 최근 사회가 급격한 고령화 시대에 들어서면서 혼자 사는 부모님들이 많다. 여기에 자식들은 맞벌이로 부모님 건강을 챙기는 것도 쉽지 않다.

연로한 부모님은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을 자가판단으로 더 키운다. 자식이나 주변 도움을 받는 것이 쉽지 않고, 무거운 물건 하나를 들더라도 무리하다 다치는 경우가 많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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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은 허리통증은 있지만, 디스크 탈출이 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나이가 들면 척추관의 공간이 좁아진다. 이 사이를 지나는 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척추관이 좁아지는 현상은 선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잘못된 자세와 척추뼈의 퇴행과정으로 생긴다.
세연마취통증의학과의원 최봉춘 원장은 “척추관협착증은 증상이 나타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상태가 심하더라도 마비나 대소변 장애 등의 증상이 없다면 수술적 치료보다는 비수술 치료법으로 짧은 시간에 치료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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