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매체 : 한스경제
■보도기사 : 환절기에는 작은 충격에도 쉽게 어깨 손상 과사용 증후군 ‘테니스엘보’…방치하면 팔에 심각한 통증
■보도일자 : 2021-10-15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선임기자] 최근 운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찾아오면서 골프나 등산 등 운동을 갑자기 시작하다가 허리나 어깨 등에 무리로 병원 신세를 지는 환자가 늘고 있다. 굳었던 근육과 관절들을 충분히 풀어주지 않은 상태에서 많은 양의 운동을 하게 되면 몸에 무리가 갈 수 밖에 없다.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골프나 등산 등의 운동을 시작할 때 유념해야 할 건강 정보에 대해서 알아봤다.
주말 골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가을이다. 하지만 여름과 달리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에는 몸의 근육과 관절이 유연해 지기에는 시간이 걸린다.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 운동 없이 설레는 마음에 성급히 필드로 나섰다가 부상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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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마취통증의학과의원 최봉춘 원장(마취통증전문의)은 “골프시즌이 되면 무릎이나 허리, 어깨 등의 관절 손상을 입은 환자들이 늘어난다”며 “관절과 근육을 이완시키는 충분한 몸 풀기를 한 다음, 라운딩에 나서야만 부상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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