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매체 : 매경헬스
■보도기사 : [칼럼] 환절기에 심해지는 허리 통증 ■보도일자 : 2021-09-01 가을장마의 영향으로 전국에 250mm 가량의 많은 비가 내렸다. 가을장마는 무더위의 여름이 끝나고 본격적인 가을을 알리는 신호라고 할 수 있다. 가을장마가 끝나면 기온이 한풀 꺾여 평년 수준을 밑도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온도 떨어지게 된다. 기온이 떨어지면, 출근길 직장인들의 몸은 움츠러들고 복장도 약간은 두터워진다. 환절기의 기온 변화는 기존 허리 및 무릎관절 통증환자에게는 희소식이 아니다. 이유는 무엇일까? 환절기 날씨에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돼 근육의 유연성은 떨어지고 혈액순환은 저하된다. 때문에 허리통증이나 무릎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관절이 굳어져 더 큰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 것이다. 또 날씨가 쌀쌀해지면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근육량 감소와 관절에 대한 지지력 약화로, 관절부위의 통증이 더욱 악화되기 쉽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