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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코리아헬스로그
■보도기사 : 폭염 속 실내 에어컨 터보 강풍 관절통증 일으킨다 ■보도일자 : 2020-07-19 장마 끝나고 한낮 기온이 30℃를 훌쩍 넘기는 여름 폭염이 본격 시작됐다. 장시간 사무실 실내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 얇은 옷차림으로 출근한다. 에어컨 바람이 세게 나오는 사무실에 장시간 일하다 보면 어깨와 목에 오싹한 한기와 함께 통증을 느낄 때가 많다.에어컨 바람이 약할 때는 통증을 견딜만 하다. 하지만 한기를 느낄 정도로 찬바람을 쐴 때면 어깨부터 시작된 통증은 목까지 욱신거리게 하고 두통까지 생기게 한다. 특히 기존에 허리와 어깨 등 관절 통증을 앓고 있으면 강한 에어컨 바람이 통증을 더 자극하는 것이다. 보통 쑤시고 욱신거리는 목 디스크와 어깨?관절 통증은 겨울에 많이 생긴다. 실제 병원을 찾는 관절염 환자들은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에 온몸 관절이 뻣뻣하게 굳어지는 느낌을 받거나 통증이 심해진다고 호소한다. 이에 비해 여름철 과도한 에어컨 찬바람은 통증을 자극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기압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면 평소 음압을 유지하고 있던 관절 내 압력이 상대적으로 증가한다. 이에 따라 관절 공간이 부풀고, 관절 속 윤활액 등의 물질이 증가하면서 염증 부위에 부종이 심해진다. 통증이 심해진다. ....................<중략>....................... 이와 관련해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대표원장(마취통증전문의)은 “어깨나 관절 통증은 조기에 치료할수록 증상이 빨리 사라지고 어깨가 굳는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며 “찬 에어컨 바람을 많이 쏘인 후 어깨나 목에 심한 통증이 계속되면 목 통증환자들은 디스크로도 발전할 수 있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으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건강한 관절을 유지하기 위해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 온도와 바깥 기온 차이를 5℃ 이내로 유지하고, 실내 온도는 25℃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바깥에서 실내로 들어왔을 때 몸에 한기를 느낄 정도로 소름이 끼친다거나, 땀이 마르면서 재채기할 정도면 너무 급격한 기온 변화에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결과일 수 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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