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매체 : 아이뉴스24
■보도기사 : 극심한 불볕더위 온다…어떻게 견디지? ■보도일자 : 2020-07-15 짧은 장마라고 해야 할까. 연일 푹푹 찌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린다고는 하는데 무더위를 무너뜨리기에는 부족하다. 앞으로 더 극심한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에어컨 가동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에어컨 바람은 관절 통증 환자에게는 안 좋다.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코로나19 비말 전파가 에어컨 바람을 통해 이어지고 있어 이 또한 조심해야 한다.에어컨 바람이 심할 정도로 세게 나오는 사무실에 장시간 일하다 보면 평소 잦은 통증이 있던 어깨와 목에 오싹한 한기를 느낄 때가 많다. 에어컨 바람이 약할 때는 통증을 견딜만한데 한기를 느낄 정도의 찬바람으로 어깨부터 시작된 통증은 목까지 욱신거리게 하고 심지어 머리 두통까지 생긴다. 강한 에어컨 바람이 통증을 더욱 자극하기 때문이다.에어컨의 찬바람은 관절 통증을 악화시킨다. 에어컨의 찬바람이 겨울의 추위와 마찬가지로 무릎 안쪽의 압력을 높여 염증, 부종을 심하게 하기 때문이다. 차가운 공기는 관절과 주변 근육을 경직시켜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중략>....................... 이와 관련해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대표원장(마취통증전문의)은 “어깨나 관절 통증은 빨리 치료할수록 증상이 빨리 사라지고 특히 어깨가 굳는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며 “찬 에어컨 바람을 많이 쐰 후 어깨나 목에 심한 통증이 계속되면 기존 목 통증 환자의 경우 디스크로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무더위에는 가전제품을 잘 사용하고 외부의 뜨거운 공기를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전제품의 전원을 오래 켜두면 열이 발생한다. 실내온도를 높인다. 전자제품을 사용할 경우 되도록 장시간 사용을 피해야 한다. 대기 전력을 소모하는 제품도 있으므로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 플러그를 뽑거나 대기 전력을 차단하는 멀티탭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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