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매체 : 한스경제
■보도기사 : 장마철 심해지는 관절 통증…실내온도 유지·가벼운 스트레칭 필수 ■보도일자 : 2020-07-09 장마철만 되면 관절염이나 허리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은 평소보다 통증이 심해진다. 특히 장마철에는 수시로 비가 오기 때문에 기존 통증 환자라면 신경통증이나 관절 통증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비만 오면 무릎, 어깨 및 허리가 쑤신다거나 관절 마디가 저려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신경통증이나 관절통증이 궂은 날씨에 심해지는 것은 의학적으로 근거가 명확하게 규명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정상적인 날씨에는 대기압과 관절내의 압력이 조화를 이뤄 평형을 유지하는데, 장마가 올 경우 대기압이 낮아져 상대적으로 관절내의 압력이 높아지고, 관절 내 조직이 팽창해 신경을 더욱 자극한다고 볼 수 있다.또 관절 내 조직이 관절 압력의 변화를 감지하는데, 관절염 환자는 더욱 예민하게 압력변화에 반응해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관절 통증에 관한 여러 가지 추측이 많지만, 날씨가 관절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환자의 경험을 통해 밝혀진 사실이다. ....................<중략>.......................
이와 관련해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대표원장(마취통증전문의)은 “장마철에는 기압과 습도, 기온의 변화로 인해 극심한 허리통증이나 관절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난다”며 “통증이 우천시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라 생각하고 참다가 병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은데, 지속적인 통증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검사를 하는 것이 더 악화되는 질환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조기에 발견하면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20~40대 젊은 층들은 고온 다습한 요즘 날씨에 이 같은 통증을 느끼더라도 허리디스크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비가 많이 오는 장마 기간에 평소 보다 통증이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올바른 진료를 받고 병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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