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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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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봄산이 부른다"…건강한 등산 하려면
글쓴이 세연
날짜 2021-04-06 [11:27] count : 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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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아이뉴스24

■보도기사 : "봄산이 부른다"…건강한 등산 하려면

■보도일자 : 2020-04-06

등산할 때 위험한 순간을 만나는 경우가 많다. 경사가 심하고 낙석 등 산에서는 예상치 못한 일들이 자주 일어난다. 건강한 등산을 하려면 ▲배낭 무게는 체중의 10% 이하 ▲뒤쪽다리는 좀 더 구부린 자세 ▲신발 끈은 확실하게 해야 한다.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말에 등산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봄 경치를 즐기기 위해 산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허리나 무릎,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매년 3~4월에 관련 질환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무거운 배낭 무게와 무리한 움직임으로 발생하는 요추염좌와 척추후관절증후군, 무릎관절증, 회전근개 파열 등이 등산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일반 질환들이다.

등산은 허리 근육을 강화해주고 요통도 예방해주며 척추뼈를 바르게 고정해준다. 만성 척추신경질환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근지구력을 높이고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정신적 만족감을 얻을 수 있어 우울증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그만이다.무리하게 등산하면 각종 질환과 골절 위험 또한 뒤따른다. 40~50세 이상의 균형 감각이 좋지 않은 중년 여성이나 체지방 비율이 너무 낮은 마른 여성의 경우에는 등산에 주의해야 한다. 내리막길에서는 자신 체중의 약 3∼5배의 무게가 앞쪽으로 쏠려 근육과 관절, 허리 등 각 부위에 영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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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대표원장(마취통증전문의)은  “보통 요추염좌 환자 약 70%가량이 척추후관절증후군에 해당될 정도로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며 “등산 후 허리가 아프면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하는데 척추후관절증후군은 허리디스크와 발생 원인이 달라 전문의에게 올바른 진단과 치료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상이 있는 척추후관절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후관절에 혈액순환과 영양공급을 증가시키는 관절치료와 늘어나거나 경직된 부위의 근육을 풀어주는 물리치료를 진행한다. 이러한 치료에도 쉽게 낫지 않고, 통증이 계속된다면 신경차단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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