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매체 : 뉴시스
■보도기사 : 스마트폰 놓지 않는 부모님 '거북목 증후군' 확인해 보자 ■보도일자 : 2020-02-1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가 찾아오면서 실내에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하는 시간이 늘어나 '거북목 증후군'을 호소하는 중장년층 환자가 늘고 있다.특히 트롯의 인기로 영상 위주의 콘텐츠를 즐기는 시간이나 횟수가 늘어나면서 불안정한 자세로 인해 목통증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장시간의 스마트폰 시청은 거북목 증후군을 유발한다. 거북목 증후군은 가만히 있어도 머리가 거북이처럼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와있는 자세를 뜻한다.거북목 증후군은 처음에는 딱히 증상을 느낄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뒷목을 잡아주는 근육과 인대 및 관절이 손상돼 딱딱하게 굳어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목이 뻣뻣해지고 어깨와 등으로 통증이 전해지며 눈도 쉽게 피로해지고 손이 저린 증상이 있다면 거북목 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대체로 목 디스크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목 디스크가 아니라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된다. 일자목은 목 디스크를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거북목 증후군 진단법을 알아보자 똑바로 섰을 때 뒤 귀의 중간에서부터 아래로 가상의 선을 그렸을 때 어깨 중간이 같은 수직선상에 있어야 올바른 자세이다. 만약 그 선이 중간보다 앞으로 2.5㎝ 이상 떨어지면 이미 거북목 증후군으로 진행 중이라는 신호다. 5㎝이상이면 교정이 필요한 심각한 상태이다. ....................<중략>....................... 이와 관련해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대표원장(마취통증전문의)은 "사람의 목뼈는 ‘C’자 형태인데 장시간 PC나 스마트폰을 사용해 오랫동안 고개를 앞으로 내밀어 숙이고 있는 자세가 계속 진행되면 목뼈가 ‘일(ㅡ)’자 형태가 된다”며 “일자 목은 목에 가해지는 무게를 골고루 분산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머리 무게를 양쪽 어깨로 분산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목뼈에 무리를 줘 거북목 증후군으로 발전할 수 있고 심하면 목 디스크까지 증상이 악화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생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