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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코리아헬스로그
■보도기사 : 스마트폰으로 트로트 즐겨보시는 노인들 ‘거북목증후군’ 어쩌나… ■보도일자 : 2020-02-1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하는 시간이 늘어나 ‘거북목증후군’을 호소하는 중장년층 환자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여기에 최근 트로트 열풍까지 더해 불안전한 자세로 영상 위주 콘텐츠를 즐기는 시간이나 횟수가 늘면서 목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어르신 환자도 많아졌다.장시간 스마트폰 시청은 거북목증후군을 유발한다. 거북목증후군은 가만히 있어도 머리가 거북이처럼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와있는 자세를 말한다. 보통 장시간 컴퓨터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무직 종사자나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젊은층에게 많았다. 최근엔 젊은층은 물론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중장년층에게도 거북목증후군이 생기고 있는 것이다.사람의 목뼈는 ‘C’자 형태가 정상이다. 장시간 PC나 스마트폰을 사용해 오랫동안 고개를 앞으로 내밀어 숙이고 있는 자세가 계속 진행되면 목뼈가 ‘일(ㅡ)’자 형태가 된다. 일자 목은 목에 가해지는 무게를 양쪽 어깨로 골고루 분산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목뼈에 무리를 준다. 증상이 심하면 목 디스크로 진행한다. ....................<중략>....................... 이와 관련해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대표원장(마취통증전문의)은 “의자에 앉는 자세나 모니터와 시선,화면밝기 등을 바르게 조절하고, 모니터는 눈 높이와 수평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자목은 목 디스크를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으로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거북목증후군 초기는 특별한 증상을 느낄 수 없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뒷목을 잡아주는 근육과 인대,관절이 손상돼 딱딱하게 굳어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목이 뻣뻣해지고 어깨와 등으로 통증이 전해진다. 여기에 눈도 쉽게 피로해지고 손이 저린 증상이 같이 온다면 ‘거북목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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