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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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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왜 이렇게 등,어깨,목에 자주 담이 드나?" 봤더니…‘근막통증증후군’
글쓴이 세연
날짜 2021-01-26 [14:29] count : 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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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코리아헬스로그

■보도기사 : “왜 이렇게 등,어깨,목에 자주 담이 드나?" 봤더니…‘근막통증증후군’

■보도일자 : 2020-01-26

회사원 김수정(51)씨는 최근 2주 가량 계속되는 등통증으로 밤잠을 설쳤다. 물건을 많이 든다거나 무리한 운동을 했을 때 가끔 느꼈던 어깨 뻐근한 느낌 뿐만 아니라 바늘로 찌르는 듯한 등통증으로 일상 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였다.하지만 김씨는 날씨가 추워져 자주 생기는 가벼운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2주가 지난 후에도 등과 어깨에 수시로 쏘는 듯한 통증이 나타났다. 김씨는 통증을 견디다 못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고 ‘목디스크’ 초기 진단을 받았다.출근길 직장인들은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면 몸은 움츠러들고 옷도 두껍게 입는다. 날씨가 추워지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질환이 근육통이다. 몸이 추위에 먼저 반응한다.영하권에 날씨에 근육과 혈관이 수축돼 근육의 유연성은 떨어지고 혈액순환은 저하된다. 특히 기존에 근육통이나 어깨질환?목디스크를 가지고 있으면 겨울철 통증은 더 심해진다.

우리 몸은 추위에 노출되면 열의 발산을 막기 위해 근육과 인대를 자동으로 수축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근육이 뭉쳐 통증을 유발시키는 것이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근골격계계통 및 결합조직 질환 진료현황’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민 3명 가운데 1명은 근골격계 통증과 기능저하로 병원을 찾았다. 질환별로는 경추통과 요통 등 등통증이 30%로 전체 근골격계 질환자 가운데 가장 많았다. 무릎관절증과 근막통증증후군 등 연조직장애가 각각 16.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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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대표원장(마취통증전문의)은 “겨울철 영하권 날씨에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면 평소 근육통이나 목디스크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평소보다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며 “근막통증증후군은 MRI나 CT촬영으로는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경험 많은 의료진에게 진단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통증이 심한 부위에 가벼운 찜질 등을 하면 통증을 다소 가라앉힐 수 있다. 뭉친 근육통을 풀기 위해서는 냉온욕을 해주면 좋다. 냉온욕을 할 때는 너무 더운물이나 차가운 물은 피하고 40℃ 정도의 물에서 10∼15분간 온욕을 하고, 1∼2분 정도 냉욕을 한다. 이 과정을 2∼3회 정도 반복해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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