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매체 : 헤럴드경제
■보도기사 : 눈 온 뒤 지속적인 한파, 눈길 빙판길 대처는 이렇게 대처하세요. ■보도일자 : 2020-01-03 추위가 계속되는 날씨에 눈까지 오면 자연스럽게 몸이 움츠려든다. 이런 추운 겨울날씨는 디스크·요통 환자 등 허리가 아프거나 약한 사람들에겐 고통스러운 계절이다. 날이 추워 몸을 움츠리고 근육·인대가 수축되거나 경직되는 탓에 통증이 더 심해지고 눈까지 많이 내리거나 빙판길이 많아지면, 낙상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도 늘고 있다.또 날씨가 추워지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외출 시 몸은 자연스레 움츠러들고, 손은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 부자연스러운 자세가 연출된다. 특히 노인분들의 경우 몸이 많이 굳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낙상 사고에 더 노출 되기 쉽다. 날씨가 추울 때 또는 낙상 시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바로 급성요추염좌와 골절상이다. 우선 급성요추 염좌는 요추(허리뼈)부위의 뼈와 뼈를 이어주는 섬유조직인 인대가 손상되어 통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단순히 인대만 손상되었다기 보다는 인대의 손상과 함께 근육의 비정상적 수축이 동시에 허리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흔히 허리가 굳어있는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넘어지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에 통증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비정상적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거나, 외부에서 비교적 가벼운 충격을 받았을 때 발생하기도 한다. ....................<중략>....................... 이와 관련해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대표원장(마취통증전문의)은 “보통 낙상사고를 당하면 넘어지면서 바닥을 손으로 짚기 때문에 손목골절이 가장 많고, 엉덩방아를 찧게 되면서 고관절 및 척추까지 손상을 입어 척추 압박골절로 이어진 다”며 “노인분들의 경우 외출 시 지팡이를 준비하거나, 미끄럼 방지 신발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퇴행성이나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약한 어르신들은 낙상으로 인해, 척추압박골절이 쉽게 생길 수 있다”며 “자가판단으로 질환을 키우는 것 보다 1주 이상 통증이 지속 될 경우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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