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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일 맹추위에 어르신들은 낙상사고 조심 또 조심해야
글쓴이 세연
날짜 2021-01-04 [11:34] count : 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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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코리아헬스로고

■보도기사 : 연일 맹추위에 어르신들은 낙상사고 조심 또 조심해야

■보도일자 : 2020-12-31


올겨울 들어 영하 십여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다. 겨울은 디스크?요통 환자 등 허리가 아프거나 약한 사람들에게 힘겨운 계절이다. 추운 날씨에 몸을 잔뜩 움츠려 근육?인대가 수축되거나 경직되는 탓에 통증은 더 심해진다. 여기에 눈까지 내려 빙판길이 되면 낙상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날씨가 추워지면 외출하면서 몸은 자연스레 움츠러들고, 손은 호주머니 속으로 들어간다. 걷는 모습은 부자연스럽게 된다. 어르신들은 몸이 굳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낙상 사고에 더 노출되기 쉽다.

낙상할 때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은 급성요추염좌와 골절상이다. 급성요추 염좌는 요추(허리뼈) 부위와 뼈를 이어주는 섬유조직인 인대가 손상돼 통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단순히 인대만 손상된 것이 아니다. 인대 손상과 함께 근육의 비정상적 수축이 동시에 허리통증을 일으킨다.허리 통증은 허리가 굳어있는 상태에서 넘어지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갑작스럽게 생긴다. 비정상적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거나, 비교적 가벼운 외부 충격에도 허리통증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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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대표원장(마취통증전문의)은 “낙상사고를 당하면 넘어지면서 바닥을 손으로 짚기 때문에 손목골절이 많고, 엉덩방아를 찧게 되면서 고관절?척추까지 손상을 입어 척추 압박골절로 이어진다”며 “어르신들은 외출하면서 지팡이를 준비하거나, 미끄럼 방지 신발을 준비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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