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매체 : 코리아헬스로그
■보도기사 : 가을 필드가 손짓한다고 달렸다가 허리 어깨 망친다 ■보도일자 : 2020-10-28 가을은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가을이 찾아오면 청명한 날씨에 야외활동이 늘어난다. 주말 골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가을이다. 한편 골프 등의 운동을 갑자기 시작하다가 허리나 어깨 등에 무리로 병원 신세를 지는 환자도 늘고 있다.굳었던 근육과 관절을 충분히 풀어주지 않은 상태에서 많은 양의 운동을 하게 되면 몸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 가을에는 몸의 근육과 관절이 유연해 지기에는 시간이 걸린다.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 운동 없이 설레는 마음에 성급히 필드로 나섰다가 부상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골프로 인한 부상 부위는 주로 무릎이나 허리?어깨?팔꿈치?늑골 등 다양하다. 부상의 원인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스윙으로 근육이나 인대 손상이 많다. 이때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무리한 풀 스윙보다는 3/4 스윙 등으로 부상을 방지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골프 라운딩에서 심한 경우는 디스크가 삐져 나오는 ‘디스크 탈출증’으로 악화할 수 있다. 스윙할 때 허리 통증이 느껴지면 더 이상 무리한 동작은 피하고, 안정을 취한 후 냉찜질을 한다. 치료 후에는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찜질을 해도 통증이 줄지 않고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중략>....................... 이와 관련해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대표원장(마취통증전문의)은 “골프를 하기 전에는 관절과 근육을 이완시키는 충분한 몸 풀기를 한 다음 라운딩에 나서야만 부상을 줄일 수 있다”며 “무리한 골프로 염증이나 허리 손상 등의 부상은 대부분 간단히 치료할 수 있으나, 자칫 가벼운 통증으로 오인해 방치할 경우 퇴행성관절염이나 허리디스크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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