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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칼럼] 장마철 실내온도와 스트레칭으로 통증 관리
글쓴이 세연
날짜 2020-07-31 [10:32] count : 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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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매경헬스

■보도기사 : [칼럼] 장마철 실내온도와 스트레칭으로 통증 관리

■보도일자 : 2020-07-31

장마철만 되면 관절염이나 허리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은 평소보다 통증이 심해진다. 특히 장마철에는 수시로 비가 오기 때문에 관절염 환자라면 통증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정상적인 날씨에는 대기압과 관절내 압력이 조화를 이뤄 평형을 유지하는데 장마가 올 경우 대기압이 낮아져 상대적으로 관절내 압력이 높아지고 조직이 팽창해 신경을 더욱 자극한다고 볼 수 있다. 기존 통증 환자 중 통증에 예민한 환자는 장마철에 더 통증이 심해지는 것을 느끼는 사례가 많다.

또한 관절 내 조직이 관절 압력의 변화를 감지하는데 관절염 환자는 더욱 예민하게 압력변화에 반응해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관절 통증에 관한 여러 가지 추측이 많지만 날씨가 관절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환자의 경험을 통해 밝혀진 사실이다. 장마철에는 기압과 습도, 기온의 변화로 인해 극심한 허리통증이나 관절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난다. 통증이 우천시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라 생각하고 참다가 병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은데, 지속적인 통증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검사를 하는 것이 더 악화되는 질환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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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대표원장(마취통증전문의)은 "날씨가 관절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장마철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통증이 있는 부위에 간단한 찜질 또는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하는 것 좋다. 평소 꾸준한 스트레칭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데 3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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