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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는 사람들마저 땀 흘리고 고개 돌리게 만드는 ‘다한증과 액취증’
글쓴이 세연
날짜 2020-06-26 [14:23] count : 4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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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코리아헬스로그

■보도기사 : 보는 사람들마저 땀 흘리고 고개 돌리게 만드는 ‘다한증과 액취증’

■보도일자 : 2020-06-26

여름 초입부터 덥다. 6월 한낮 기온이 영상 30도 가까이 올라가는 날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다. 더운 여름 날씨가 계속되면 피부관리 못지않게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손과 발 등에서 땀이 쏟아지는 다한증이다.다한증은 복잡한 버스?지하철 대중교통 차 안이나 사무실 등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어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이에 따라 인간관계에서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 해보고 상태가 심해지면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다한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1만5000여명이었고, 성별로는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았다.다한증이 있으면 긴장하거나 더우면 손과 발에 땀이 난다. 다한증은 땀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는 것을 말한다. 교감신경 기능의 비정상적인 항진으로 국소적 부위, 즉 얼굴과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등에 땀이 많이 나고 과도한 땀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땀이 나는 부위에 따라 다한증의 종류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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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대표원장(마취통증전문의)은 “평소에 목욕을 자주해 청결을 유지하고 땀이 잘 나는 겨드랑이 부위는 항상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면 다한증이나 액취증은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심한 경우에는 직장 등 사회생활에서 대인관계를 기피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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