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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한증 환자 하루 2~5ℓ 땀 흘려…액취증 동반
글쓴이 세연
날짜 2020-06-26 [14:15] count : 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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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매경헬스

■보도기사 : 다한증 환자 하루 2~5ℓ 땀 흘려…액취증 동반

■보도일자 : 2020-06-26

여름이 오면 피부관리 못지않게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손, 발, 겨드랑이 등에 많은 땀이 나는 ‘다한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다한증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1만5000여 명에 이르고 특히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다한증은 생리적인 요구보다 비정상적으로 땀이 많이 나는 상태다. 계절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일반인들이 하루에 흘리는 땀이 평균 600~700㎖인 반면 다한증 환자들은 2~5ℓ를 흘려 3~8배나 많다.

땀이 나는 부위에 따라 손바닥·발바닥 다한증, 겨드랑이 다한증, 안면 다한증 등으로 분류하는데 이중 겨드랑이 다한증은 액취증을 동반하는 탓에 가장 불쾌하게 여겨진다. 겨드랑이의 아포크라인 땀샘에서 분비된 땀이 박테리아에 의해 지방산으로 분해되면서 특유의 고약한 냄새가 나고 겨드랑이 부위 옷 색깔이 누렇게 변하기도 한다. 아포크라인 땀샘은 유두, 배꼽, 생식기 부위에도 일부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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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대표원장(마취통증전문의)은 “평소 목욕을 자주 해 청결을 유지하고 땀이 잘 나는 겨드랑이 부위는 항상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면 다한증이나 액취증은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심한 경우 직장 등 사회생활에서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대인관계를 기피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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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 매경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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