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매체 : 매경헬스
■보도기사 : 부부에게 찾아오는 각종 통증질환 예방법?
■보도일자 : 2020-05-22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가정과 육아로 고생하는 3040대 부부의 경우 출산 후 산후요통과 더불어 요통, 어깨통증 등 다양한 통증에 시달리기 쉽다.먼저 무리한 가사 업무로 인한 손목터널증후군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부분 또는 팔꿈치 부근 힘줄에 손상이 가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가사업무 중 음식을 나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경우 물건을 배로 끌어당겨 팔꿈치에 가는 힘을 최대한 줄여줘야 한다. 또 음식 재료를 썰 때는 잘 드는 칼을 여러 개를 미리 준비해 칼날이 무뎌질 경우 바꿔가며 썰거나, 여럿이 나눠서 써는 것이 좋다. 그래야 손목이나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평소 손목이 약한 주부들은 손목 밴드나 보호대 등을 착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중략>.......................
이와 관련해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대표원장(마취통증전문의)은 자녀들이 어느 정도 성장한 40~50대 부부라면 퇴행성 척추질환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표적으로 ‘척추관 협착증’이 있다. 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인대나 뼈가 노화되면서 두꺼워지거나 신경이 있는 방향으로 증식하여 결과적으로 척추 신경이 지나가야 할 공간을 압박, 허리통증이나 다리 저림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