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정형외과 | 세연마취통증의학과
신사역정형외과 | 세연마취통증의학과

세연마취통증의학과신사역정형외과 - 세연마취통증의학과

언론에 비친 세연

HOME > 세연 커뮤니티 > 언론에 비친 세연
제목 오십견
글쓴이 관리자
날짜 2005-05-17 [17:29] count : 7346
SNS
흔히 [오십견(肩)]이라 부르는 유착성 관절낭염에 관한한 모두가 의사 다. 중년 남녀가 어깨가 아프다면 모두다 한마디씩 거든다. 맞는 말도  있지만 틀린 말도 많다.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증세가 악화돼 병원  에 오는 환자들이 많은 것도 [자칭의사]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오십견이란 어깨관절을 둘러싼 관절막이 퇴행성 변화를 일으켜, 염증  이 생기면서 이 막이  樗煊?달라붙은 현상이다.     통증이 심해 어깨를 움직이지 못하는 게 특징적 증상이다. 50세 이후  에 주로 발병하지만, 그보다 젊은 사람에게도 생기며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많다. 어깨가 굳어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凍結肩(동결견)이라  고도 부른다. 이 병은 처음 한두 달 쯤 몹시 아프다가 통증이 다소 줄  고 ,6개월 ~1년이 지나면 거의 사라진다. 그러나 병이 나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 악화돼 어깨가 완전히 굳어  지고 운동범위는 더욱 축소된다. 때문에 이 병 역시 발병 초기에 적절히 치료해 어깨를 굳지 않게 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료원칙은 단 한가지다. 되도록 어깨를 많이 움직여 굳은 어깨를 푸는 것이다.  그 밖엔 어떤 [비방]도 없다. 어깨가 아프다고 움직이지 않으려는 사람이 많지만, 그럴수록 악화된다. 조금 아프더라도  참고 움직일 수  있는  한계 이상으로 운동범위를 늘려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운동 한 두 시간까지 어깨가 얼얼하고 아플 정도가 적당하다. 운동에 앞서 핫 팩이나 초음파로 어깨관절주변을 따뜻하게 해 주변 조직을 신  장시켜 놓는 게 좋다.   집에서 간단하게 할 운동으로는 ▶상체를 약간 굽혀 팔을 시계추처럼 늘어뜨리고 전후좌우로 원  을 그리며 흔들어 주고 아픈 어깨를 반대편 손으로 잡고 위쪽으로 당겨 운동범위를 넓혀 주며 ▶벽에 일정한  간격을 선을 그어  놓고 팔 길이만큼 벽에서 떨  어져 서서, 팔 길이만큼 벽에 서 떨어져 서서, 손가락으로 선을 교대로 짚어가며 팔을   높이 들어 올리고 ▶팔을 전후좌우로 돌리는 것이 있다. 그러나 어깨운동만 한다고 모두 낫는 것은 아니니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발병초기엔 어깨 관절막 염증을 가라앉히는 주사를 맞는다.  환자들은 이를 [어깨주사]라 한다 스테로이드 등을 관절강 안에 정확하게 주  입하는 치료술 이다. 한 달 간격으로 3~4회 맞는다. 환자 중엔 통증  이 너무 심해 어깨를 움직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마취과 전문의들은 아픔을 느끼는 신경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주사를  놓는 다. 운동을 할 구 있을 만큼 통증을 줄이려는 주사다. 어깨  가 완전히 굳어 병원에 온 경우엔 관절경을 이용해 달라붙은 관절막  을 떼주는 수술을 한다. 식염수를 관절강안에 넣어 관절을 팽창시키는 치료도 한다. 그러나 어  깨가 아프다고 무조건 오십견이라 여겨서는 안된다.  오십견과 가장   많이 혼동하는게 목 디스크다.       목뼈(경추)5번과 6번사이 추간판(디스크)탈출이 있을 때도 오십견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손목 근처 시경이 눌리는 [수근터널증후군]  이나 팔신경통의 일종인 [흉곽출구 증후군]과도 구분해야 한다. 때로   심장근육 일부가 죽는 심근경생증이나 뇌졸중이 어깨 통증에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의사 진단을 받고 운동치료를 꾸준히 했는데도 통증이   가시지 않는다면 정밀진단을 해볼 필요가 있다.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